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공직자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서울 구로구의 한 스튜디오에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미통상 협의와 관련해 한국이 협상을 조기에 타결해 선거에 활용하려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9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진행한 경제 성과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framework)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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