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과 LG 치리노스는 흔들렸지만, 잘 버티며 제 몫을 해냈다.
박동원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1사 만루에서는 박해민을 투수 땅볼로 유도해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냈고, 대타 문성주는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1루주자를 처리해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묵이 베츠' 대타 결승포 쾅!+문현빈도 홈런 쾅! '슈퍼 이글스포' 폭발 한화는 직전 경기였던 29일 대전 LG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역전을 만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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