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 혐오 단체의 요청을 이유로 2017년부터 참여해온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가지 않겠다고 결정하자 인권단체의 규탄이 쏟아졌다.
그는 "내란 사태에 입을 닫고 내란수괴를 옹호해 '내란옹호위원회' 오명을 쓴 인권위는 이제 반동성애, 차별조장위원회로 몰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모든 일을 초래한 안창호, 그리고 내란을 옹호하고 차별에 눈감은 인권위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했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도 "안창호 위원장은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세력과 인권과 평등을 위해 스스로 용기 내 권리를 요구하는 성소수자 운동을 동일하게 위치시켜 수많은 시민들을 모욕했다"며 "결국 우리 사회의 인권수 준이 향상이 아닌 퇴보시키는 것이고, 인권위원장 스스로 인권위의 설립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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