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이 재발화 후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을 잡기 위해 야간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망일봉·원담사 2곳 동쪽으로는 아파트 등이 밀집한 서변동이 있어 당국은 특히 해당 2개 구역에 많은 진화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 강화, 잔불 진화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산림 당국은 "아직 재발화한 불이 산불영향 구역 밖으로 넘어가지는 않았다"며 "아파트 등이 밀집한 서변동으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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