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배 본부장이) 장관님 지금 안 좋아진 눈빛 때문에 질책을 받고 대격노를 받고 해서 사표를 냈다는데, 그런 일이 있느냐'고 묻자 "배 본부장을 뽑은 사람이 저"라며 "제 눈빛이 달라졌다고 고위공무원이 사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직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다.
배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수사기관 요청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한 사실을 직접 밝혔는데, 이를 두고 박 장관으로부터 강한 질책을 받은 게 사직 이유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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