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일부터 '경청 투어'…경기북부·강원·경북·충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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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내일부터 '경청 투어'…경기북부·강원·경북·충북 방문

경청 투어는 1일 경기 포천·연천을 시작으로 강원 접경지역(철원·화천·인제·고성)과 영동권역(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경북 영주·예천을 거쳐, 4일 충북 단양·제천에서 마무리된다.

황 대변인은 "경청 투어는 지난 대선에서 화제가 된 '매일 타는 민생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대도시에 비해 규모가 작아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모두가 잠들고 쉬는 시간에도 일선에서 국민의 하루를 만드는 비전형 노동자들과 어린 시절 열악한 노동환경을 경험했던 후보가 만나 애환과 아픔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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