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시아 주요국이 선거 전에 대미 통상 협상을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발언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우리 국민의 삶, 국가의 미래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이 중차대한 협상을 대행 정부가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한 정부가 30여일 후면 출범하니 새로운 정부가 책임 있게 협상할 수 있도록 대행 정부는 (협상을) 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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