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유증 세 번째 도전…2.3조 유지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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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유증 세 번째 도전…2.3조 유지 강행

금융감독원에 의해 두 차례나 유상증자 추진 계획이 가로막혔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0일 두 번째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며 유증 강행에 나섰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20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의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규모를 2조6000억원으로 줄이고 한화에너지 등이 제3자배정으로 1조3000억원을 다시 투입하는 방식으로 유증 계획을 수정했지만 금감원은 지난 17일 재차 수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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