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중장)이 비서실 근무자들을 상대로 1년여간 업무와 무관한 사적 지시 등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전날(29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군단장과 가족이 비서실 근무자들에게 행한 갑질 피해에 대한 제보를 접수했다”며 관련 메시지와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센터 측은 박 군단장이 지난해 3월 비서실 근무자에게 “사모님이 무릎이 안 좋아 운동해야 하니 좀 알아오라”며 수영장의 아쿠아로빅 과정 접수 방법을 확인하고 대리 신청하도록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코리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