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커진 개인정보 유출… 현대차그룹도 화들짝,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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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커진 개인정보 유출… 현대차그룹도 화들짝, 무슨 일?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재계까지 확대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에서도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사내 그룹웨어인 '오토웨이'를 사용하는데 국내 본사·미국법인·협력사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10시23분 비인가자가 사내 서버에 접근한 것을 확인해 그룹사 및 일부 협력사 임직원의 일부 정보를 탐지한 사실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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