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편의 제공을 대가로 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경기 광주시청 국장급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1년 3∼9월 광주시 쌍령공원 개발사업 주무국장(4급)으로 재직하면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 등에서 직무상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B씨와 B씨의 동업자 C씨로부터 현금 1억9천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2023년 A씨 등에 대한 뇌물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계좌추적 및 C씨가 보관한 녹취록 등 물증 확보를 통해 C씨의 뇌물 공여 가담 혐의와 A씨의 사후수뢰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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