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버스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가 '준법투쟁'에 들어간 30일 출근길 버스 주행 속도가 소폭 하락했다며 큰 혼란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노조 준법투쟁이 실시된 이날, 대체 교통수단 운행과 시민들의 협조 덕에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이 승용차보다는 자치구 셔틀버스나 지하철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시가 버스정보시스템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버스 속도는 전주 대비 시속 0.8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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