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로 자기주식 1206만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하반기 매입한 자기주식 566만주(취득가 약 5000억원)와 지난 2월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640만주(약 5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밸류업 공시가 이행되는 첫 해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독자적인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최근 대내외 악재로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며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수익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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