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추경은) 올해 많이 올려놓으면 내년 성장률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성장률 뿐 아니라 내년 성장률도 같이 고려하면서 결정을 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열린 22대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홍근 국민의힘 의원의 재정의 역할과 2차 추경의 불가피성에 대해 묻자 "재정 정책을 통해서 경기를 올리게 되면 이 효과가 일시적인 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영진 국민의힘 의원의 추경 규모 적절성 질문에는 "상시에는 한은 총재로서 추경의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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