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본드는 조달 자금을 환경 관련 사업에 한정해 사용하는 채권으로, 대우건설은 이번 발행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력을 글로벌 자본시장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이슬람 채권 ‘수쿠크(Sukuk)’를 성공적으로 발행했으며, 같은 해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용보증기금(CGIF)의 전액 보증을 받은 채권도 발행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조달 수단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은 ESG 전략의 실질적 실행 사례이자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조달 루트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무 구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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