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월마트, 中제조사에 배송 요청…관세는 美서 부담" SCMP

월마트 등 미국 주요 소매업체들이 중국의 일부 제조업체들에 미·중 간 관세전쟁으로 인해 중단됐던 배송을 재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새 수입 관세와 관련한 비용은 미국의 주문자 측이 부담할 것이라고 했다고 수출업체는 밝혔다.

타이 지사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2일 이후 많은 미국 수입업체가 중국 측 주문을 보류하거나 취소했었다면서 최근 공급업체들이 관세를 고려해 배송 처리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