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로 만든 가상의 인물로 30대 여성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100여명으로부터 120억원을 뜯은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주범 A씨를 비롯한 이들 일당은 딥페이크로 만든 가상의 여성 프로필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자 100여명에게 접근하고 연인이 된 것처럼 신뢰를 쌓아 120억원을 갈취한 등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B씨가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A씨 일당 중 ‘경제 전문가’인 척 행동하는 이들이 개별적으로 연락해 실제 존재하는 투자 회사의 허위 투자 사이트와 대포통장을 알려주며 가상화폐와 주식 투자금을 보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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