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먼저 가고 돈은 나중에 내는 후불제 방식의 여행 상품을 팔고 고객들이 낸 120억원의 납입금을 가로챈 여행사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한두푼씩 모아 첫 해외여행, 가족여행, 퇴직 여행을 꿈꾸며 회비를 성실히 납부했다"며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피해자들은 여행도 못 가고 해약금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경비를 다 내지 않아도 해외여행을 보내주겠다"며 후불제 방식의 여행 상품을 미끼로 고객들을 끌어모아 120억원 상당의 선입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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