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쓰러졌어요"…'임신 7개월' 간호사, 본능적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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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쓰러졌어요"…'임신 7개월' 간호사, 본능적으로 뛰었다

임신 7개월인 대학병원 소속 간호사가 최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40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40대 남성이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최 간호사는 본인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최씨는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면서 "어떤 간호사라도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시고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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