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이하 SKT)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SKT가 피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SKT는 지난 27일 고객 발표문을 통해 유심 교체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했고, 28일부터는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를 통해 유심 불법복제에 의한 고객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믿고 가입해달라"며 "서비스 가입 후 피해가 발생시 SK텔레콤이 100%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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