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정밀 진료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초음파 유도 약침치료의 효과를 확인한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전에 발표된 자생한방병원 논문에 따르면, 초음파 기기를 진료에 사용한 한의사 335명 중 약 80%(267명)가 약침치료 시 초음파 유도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95% 이상은 치료 후 유의한 이상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척추질환에 대한 시각통증척도(VAS; 0~10) 평가에서도 초음파 유도 약침치료가 치료 직후인 1주 시점에 초음파 비유도 약침치료군 보다 평균 1.04점 앞섰고, 1개월·3개월 시점에서도 통증 감소 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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