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차량 대금 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입차 딜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 12월 22일 부산에서 B씨와 벤츠 S500 모델의 판매계약을 체결한 뒤 이듬해 2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차량 대금 2억1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3년 1월 판매 대행사가 한 은행과 체결한 '임직원 3% 할인 프로모션'을 노리고 이전의 고객이었던 해당 은행 인사부장의 재직증명서에 자영업자 B씨 인적 사항과 계약 내용을 옮겨적은 뒤 내부 전산시스템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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