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학자금 대출 부담 대폭 완화…'상환 방학' 제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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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학자금 대출 부담 대폭 완화…'상환 방학' 제도 신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청년층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 캠프 전략총괄위원장 배현진·정책위원장 안상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 학자금 대출 상환의무 소득 기준 상향 ▲ 최장 12개월의 '상환 방학' 제도 신설 ▲ 학자금 대리 상환 기업에 인센티브 지급 등을 담은 청년 학자금 부담 완화 공약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아울러 일본의 '기업 학자금 대리 상환' 제도를 참고, 청년 근로자의 학자금을 대신 상환하는 기업에는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줘 청년층의 학자금 부담 완화에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겠다고 한 후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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