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른 시도에서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해 전입신고를 마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이사가 잦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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