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만난 강민호는 해당 문구를 두고 "선수들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은 말이었다"며 "(연패 기간에) 선수들이 걱정만 많이 하는 것 같더라.하지만 시즌은 아직 초반이고, 시즌은 길다.너무 당장의 패배만 보고 축 처져 있는 것 같아 적어 놨다"라고 전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 "작년엔 8연패까지 했는데, 작년보다 (연패가 적은) 올해가 훨씬 낫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심어줬다고.
박진만 감독은 연패 당시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분위기를 쉽게 탄다.지금 처져 있어도, 다시 좋은 분위기를 타면 확 불타오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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