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노조는 전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위원회에서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조정 회의를 갖고 9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이날 오전 2시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 결렬 뒤 "노사 간에 입장차가 너무 커서 조정 중지를 신청했다"며 "통상임금은 조정안에도 없는 것인데 (사측이) 협상 테이블로 들고나왔기에 그게 가장 쟁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법 운행으로 시민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즉각 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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