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점 차까지 달아났다가 4쿼터 허훈이 맹활약한 kt의 대반격에 시달린 끝에 어렵게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 전 감독은 첫 마디부터 "4년의 감독 생활 중 3번째 챔프전 진출인데, LG가 SK에 대해 쉽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부담이 된다.기분이 좋으면서도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진다"며 챔프전 상대인 창원 LG 얘기를 꺼냈다.
이날 40점 18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승리의 주역이 된 워니는 "LG는 정규리그 베스트5 중 2명이 속한 좋은 팀이다.챔프전에 진출한 것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서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저희가 할 것만 다 하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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