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겨도 이렇게 슬플 수가'…전민재 충격 헤드샷 부상 어쩌나→'반즈 3승+18안타 폭격' 롯데, 키움 9-3 대파 [고척: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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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겨도 이렇게 슬플 수가'…전민재 충격 헤드샷 부상 어쩌나→'반즈 3승+18안타 폭격' 롯데, 키움 9-3 대파 [고척:스코어]

주전 유격수이자 리그 타율 1위 내야수 전민재가 불운의 헤드샷 부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는 까닭이다.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손호영(3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와 맞붙었다.

롯데는 5회 초 황성빈의 안타와 나승엽의 볼넷으로 2사 1, 2루 도망갈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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