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서 마크 카니(60)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이 승리한 것은 선진국 정치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단기간의 극적인 지지율 대반전에 의한 역전드라마라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말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 트뤼도 총리의 리더십은 더욱 궁지에 몰렸다.
트뤼도 총리의 사임 발표로 반등하기 시작한 자유당의 지지율은 후임 당대표로 카니 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선출되면서 극적으로 튀어 올랐고, 얼마 뒤에는 보수당 지지율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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