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 내달 13일 갱신 끝내고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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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 내달 13일 갱신 끝내고 '본궤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내달 13일 공판 갱신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검찰 측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증언 과정 중에 재판부가 변경돼 갱신 절차가 진행됐다"며 5월 13일 공판 갱신을 마친 뒤 남는 시간에 유 전 본부장 증인신문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검찰 측은 "27일에 (유 전 본부장 증인신문이) 마무리되면 이의 없다"면서도 "(이 후보 측이) 지난번에 기일 정할 때 27일 출석이 어려운 것처럼 말했는데, 증인신문을 27일로 지정하면 꼭 나와야 한다는 말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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