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이 29일(현지 시간) 인도와의 실질통제선(LoC) 인근에서 인도군의 무인기(쿼드콥터)를 격추했다고 현지 매체 SAMAA TV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인더스강의 물 흐름을 막지 않기로 한 '인더스강 조약'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한편, 인도 내 파키스탄 국적자에 대한 비자도 전면 취소하는 등 강경 조치에 나섰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은 테러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 인도 항공기의 자국 영공 진입 금지, 무역 중단, 인도인 비자 취소 등의 맞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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