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2' 김문수·한동훈, '한덕수 단일화'에 선긋기…"결선 후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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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김문수·한동훈, '한덕수 단일화'에 선긋기…"결선 후 논의해야"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차차 논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2차 경선에서 컷오프된 홍준표 후보는 3차 경선 진출자 2명과 이르면 이번주 출마가 점쳐지는 한 대행 간의 '원샷 경선'을 제안했다.

한 후보도 기자들과 만나 "경선 후보로 확정되고 난 이후에 여러가지 방향으로 힘을 모을 방안을 찾을 것"이라면서도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일화니 뭐니 얘기하는 것은 저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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