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좌완 콜업 임박' 두산, 좌우놀이 없다...이승엽 감독 "고효준, 베테랑 경험 기대" [IS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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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좌완 콜업 임박' 두산, 좌우놀이 없다...이승엽 감독 "고효준, 베테랑 경험 기대" [IS 잠실]

"지금 오른손 투수들도 좌타자들을 잘 막고 있다.고효준(42·두산 베어스)에게 기대하는 건 베테랑으로서 경험적인 부분이다." 왼손 불펜진이 흔들렸던 두산에 전력 한 명이 가세한다.

이승엽 감독은 "최근 경기 후반에 리드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다.고효준이 그 부분을 좀 잡아주면 좋겠다"며 "불펜진에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홍민규는 19살이고, (김)택연이도 20살이다.(최)지강이, (이)영하도 모두 20대다.고효준의 베테랑으로서의 경험이 선수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전력 이상의 효과를 누리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대체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최준호는 올 시즌은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7.20으로 다소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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