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시민 수백 명이 불이 꺼진 채 멈춰 선 기차와 지하철에 갇혀 공포에 떨고, 신호등이 사라진 도로는 무법지대로 변했다.
28일 스페인 마드리드 아토차 기차역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로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바닥에 누워 밤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파이스는 역사상 최악의 정전으로 온 나라가 마비됐다면서 700만 인구의 수도 마드리드와 제2도시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시들이 대혼돈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