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 서광로 구간을 다음 달 9일 오전 6시부터 본격 개통한다.
기존 중앙로(시청-아라초 사거리) 구간의 '상대식 정류장' 대신 도입된 '섬식정류장'은 양문형 버스와 함께 운영되며, 인도폭 축소와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안전한 환승 환경을 제공한다.
도는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통일부터 안내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탑승 환경 변화에 따른 안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54명을 채용해 섬식정류장(20명)과 기존 가로변 정류장(34명)에 5월 9일부터 현장 배치하며 변화된 내용을 사전에 홍보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과 버스 내에 이용안내문과 현수막을 30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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