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한 40대 상습 무전취식…'여기'에 속은 여사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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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 40대 상습 무전취식…'여기'에 속은 여사장들

전국 각지를 돌며 여장을 한 채로 상인들에게 접근해 돈을 빌리거나 무전취식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전과 천안, 수원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성 상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공감대를 형성한 뒤 음식을 먹고 결제를 하지 않거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15명은 모두 여성이며 약 57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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