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태권도박애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16년 설립한 단체다.
대회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이 모여있는 아즈라크 및 자타리 캠프, 그리고 수도 암만 일원에서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조정원 총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난민 아동과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세계 스포츠계가 연대하고 있다"면서 "파트너들의 협력 덕분에 올해 대회를 6개 종목으로 확대할 수 있었으며, 이는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티의 지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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