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에 걸쳐 있는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줄 것을 국내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부했다.
태평양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 공군기지인 오산공군기지가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어 지금 시점에 명칭을 변경할 경우 군 작전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에 평택시는 국내에서만이라도 명칭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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