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강성민 박사 연구팀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전주기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친환경 제작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대상으로 원자재 채취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분석, 문제가 되는 소재의 배출량을 정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강성민 박사는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니켈 생산 시 황산을 이용하지 않는 건식 야금 공법을 활용하거나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 시 크롬을 회수하는 바이오 침출 공정을 개발하는 등 기술이 필요하다"며 "미래 친환경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환경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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