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HIV 감염 이유로 수술 거부는 차별”…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인권위 “HIV 감염 이유로 수술 거부는 차별”…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HIV 감염 사실을 이유로 한 ‘차별적 행위’ 비말 등에 의해 일상에서 전파되지 않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이하 HIV) 감염을 이유로 수술을 거부한 병원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차별에 해당한다며 재발 방지를 권고했다.

인권위는 28일 HIV 감염을 이유로 수술을 거부당한 두 건의 진정사건에 대해 피진정기관 소속 의료인 직원을 대상으로 HIV 감염인 진료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HIV 감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복합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로 최근에는 하루 한 알만 먹어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만큼 복용 편의성이 증가했다”며 “낙인과 차별은 HIV감염 극복의 중요한 걸림돌로 사회적편견이 해소돼야 많은 HIV감염인이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헬스경향”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