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딥페 피해자"…무작위 DM으로 성착취 옭아맨 10대 구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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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딥페 피해자"…무작위 DM으로 성착취 옭아맨 10대 구속 (종합)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대 여성들에게 무작위로 메시지를 보내 “나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등으로 속여 지배 상태로 만든 뒤 성착취물 제작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불법촬영물 81건과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성범죄영상물 1832개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텔레그램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청소년 2명에 대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46개를 제작하고 피해자 182명에 대한 허위영상물 281건을 제작해 소지한 혐의를 받는 E(52)씨와 F(23)씨도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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