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시민모임)은 29일 "예산 절감 효과가 큰 학교 전자칠판 통합구매를 일부 사립학교에서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 전자칠판 구매 사업 대상 132개교 중 51개교가 개별구매를 선택했고 이 중 48개교가 사립학교"라며 "사립학교들이 전자칠판 통합구매를 거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시민모임은 "개별구매로 통합구매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도 나와 개별구매의 명분도 없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며 "혈세로 추진되는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