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완력을 행사한 뒤 복도로 나와 범행했으며 그의 가방에선 다수의 흉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사노조는 "이번 사건은 사회 정서적인 문제로 지적 장애와 폭력성을 연관 짓지 말아야 한다"며 "대전 교사 범행도 우울증이 아닌 반사회적 정서 문제가 원인인 것처럼, 지적 장애 경계 선상에 놓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폭력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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