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오세훈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을 위해 총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로부터 3천300만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또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약 3억7천520만 원 상당의 불법 여론조사 총 81차례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보궐선거 공천을 받도록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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