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통합'과 '친기업' 메시지를 연일 내놓는 데 대해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후보가 통합 코스프레를 연출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시작 후 지금까지 38건의 특검법안과 30건의 탄핵안을 발의한 이 후보와 민주당이 갑자기 통합을 외친다고 해서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후보와 민주당은 입으로는 성장을 말하면서도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밀어붙이고 반도체 산업 주 52시간 근로 시간 특례 조항을 끝까지 거부하고 있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의 말은) 그저 공허한 선거용 수사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