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핵심 질문에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
정 전 실장이 “유동규씨가 2010년 10월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알았냐”라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자 재판장은 “이 질문이 증인에게 어떤 관계가 있다고 거부하는 것이냐”며 따져 묻기도 했다.
이번 재판에서도 정 전 실장의 증언 거부가 이어지면서, 이재명 대표 측근 그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여전히 충분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