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당국은 전력망만 선점하고 발전사업을 하지 않는 이른바 ‘알박기 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통해 확보한 여유용량 1.6GW를 전력망 이용계약 미체결자 및 신규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배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당국은 28일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한전ON)을 통해 여유용량을 공개하고, 발전사업허가를 받았으나 아직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여유용량 배분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전력망 알박기 사업자 점검의 후속 조치로서, 지난 2월 호남권 336MW 배분에 이어 전국 단위로 확대해 실시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뉴스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