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으로 유심 정보를 탈취 당한 SK텔레콤에서 최대 9.7기가바이트(GB) 분량의 정보가 외부로 빠져 나간 정황이 알려졌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SK텔레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SK텔레콤 보안관제센터에서 비정상적 데이터 이동이 처음 감지됐다.
SK텔레콤 보안관제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6시9분쯤 9.7GB의 자료가 전송되는 트래픽 이상을 처음으로 감지하고 같은 날 밤 11시20분 과금분석장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했고 19일 밤 11시40분에는 홈가입자서버(HSS)에서 데이터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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