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9일 원자력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대형원전 6기와 SMR(소형모듈원전) 1기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다시는 원전 정책이 정치권력의 선호에 따라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원자력 발전 비중을 60%(대형 원전 35%·SMR 25%)까지 늘릴 경우 전기료 반값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나라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값싸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꼭 필요하다"며 "과거 잘못된 정책 판단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구해 원자력산업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원자력 발전이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망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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