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中 입국 거부' 美 팝스타 페리, 11월 항저우서 공연
과거 대만 공연 때 입은 반(反)중국 성향의 의상 탓에 중국 입국이 거부된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0)가 8년 만에 중국 항저우에서 공연한다.
당시 미국 언론은 페리가 앞서 2015년 대만 공연 때 반중국 성향의 해바라기 장식 의상을 입은 탓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은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비해 국내 소비를 늘리려고 서구 팝 스타들의 공연을 점차 허용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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